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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태국인 여성 직원들의 여권을 빼앗아 가둬둔 혐의를 받는 50대 불법 마사지방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갇혀 있던 여성 중 한명이 지인에게 SNS로 구조 요청을 한 덕분에 감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.
심가현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도로변에 경찰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.
몇 분 후 소방차 한 대가 멈춰서더니, 안에서 소방대원들이 걸어 나옵니다.
지난 17일 오후 마사지방에 갇혀 있던 태국인 여성 7명이 경찰과 소방에 의해 구출됐습니다.
▶ 인터뷰 : 목격자
- "태국인 짐싸서 나가는 것 봤고요. 건물에서 막 뛰어내리려고 해서 소방관들이 뭐 깔아놓았다고…."
▶ 스탠딩 : 심가현 / 기자
- "제 뒤로 보이는 이 곳에 여성들은 갇혀 있었습니다. 오래된 한의원 간판이 내걸려 있는 이 업소는 불법 마사지방입니다."
이 사건은 갇혀 있던 태국여성 중 1명은 지인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...